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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모산 판결계기 사유지공원문제 총점검
대모산 자연공원내 체육시설을 철거토록 한 서울지법의 판결(본지 4월2일자 23면 보도)을 계기로 그동안 아무 탈없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공급해온 공원이 자칫 보상을 요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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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상안된 서울시내 공원 179곳 1,500만평 제2 대모산 갈등 우려
대모산 자연공원내 약수터및 체육시설을 철거토록한 서울민사지법의 판결을 계기로 공원용지를 둘러싼 토지주와 행정기관간의 해묵은 갈등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.이번 판결은'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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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제정 도로원표- 서울시,새모델로 바꾼다
전국도로의 상징기점인 도로원표가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제정한 규격과 위치를 해방후 52년째 그대로 쓰고 있어 서울시가 뒤늦게 새로운 도로원표 모델개발에 나섰다. 현재 도로원표는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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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국립중앙박물관
지난 12일 오후4시 경복궁내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전 개관식장.이수성(李壽成)국무총리는“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문화유산을 훌륭히 보존.연구.교육하는 민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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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축 이전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앞두고 새展示室 공개
옛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에 따라 바로 옆자리에 신축 이전하는국립중앙박물관(관장 鄭良謨)은 오는 12일 개관식에 앞서 6일새 전시실을 공개했다.이 박물관은 오는 2003년 용산에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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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교문화재,사찰에 돌려줘야 하나-사찰서 보존마땅
불교계는 최근 서울 경복궁(景福宮)에 보관돼 있는 불교문화재가 유교를 이념으로 했던 조선왕조의 통치이념에도 맞지 않고 불교인의 신앙대상인 탑과 부도등이 박물관 주변의 조경물로 전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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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를 위한 과거
조선총독부 건물은 대한민국 독립후 중앙청 건물이 돼 일제 강점기간 이상 긴 기간 봉사했다.그러다 일제잔재 청산 이데올로기가 득세하게 돼 헐려나갔다.부끄러운 얘기지만 이 건물을 철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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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총독부 '風水'로 철거 논란
풍수설(風水說)에 따라 지어졌던 일제의 대표적 잔재인 서울의조선총독부 철거작업이 완료된 가운데 홍콩에서도 영국 식민통치의상징인 총독관저를 97년 반환뒤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풍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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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문화재 말살 지시 일제때 공문 공개
일제가 우리 문화재를 정책적.제도적으로 말살하려 했던 사실을보여주는 총독부.전북경찰부장등의 공문이 처음 공개됐다. 국립중앙박물관(관장 鄭良模)은 2일 조선총독부 학무국장이 경무국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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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독부건물 알고보니 '모래城'-곳곳 철근사용 기준미달
어느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용되던 옛 조선총독부 건물이 한꺼번에 무너져내렸다고 가정해보자.우리나라 중요문화재가 일거에 소실되는,실로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.그러나 이것은 한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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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古宮 살리기
경복궁을 비롯해 창덕궁.창경궁.덕수궁.종묘등 5개 고궁은 6백년 서울 역사의 대표적 상징물이다.소중한 문화재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더욱 중요하다.개발논리속에서 안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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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보1호
일제(日帝)의 기세가 꺾이고 패색이 짙어가던 1943년 조선총독부는 각 도경찰부장에게 「유림(儒林)숙정및 반시국적 고적철거」라는 참으로 천인공노할 명령을 내렸다.유림숙정은 그렇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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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때 도시계획으로 묶인 땅 60년간 막대한 재산피해
『총독부 건물은 철거되는데 일제시대 도시계획으로 60년동안 묶여있는 내땅은 아직도 도시계획에서 해제되거나 보상조차 이뤄지지 않아 막대한 재산피해를 보고 있어요.』 서울마포구상수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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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박물관 전시물移轉 준비
옛 조선총독부건물 철거를 앞두고 휴관중인 국립중앙박물관이 인근 경복궁 중앙박물관으로 옮길 유물 4천1백여점의 포장을 거의마무리했다.소형유물은 20일께부터,대형유물은 7월 중순 이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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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중앙박물관 단계적 휴관-신안유물실 내일부터
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사용중인 옛조선총독부 건물 철거공사가 7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오는 2003년 용산에 새 국립중앙박물관이 완공될 때까지 임시로 사용할 조선왕궁역사박물관으로 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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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상징과 문화거리 만들기
「문화의 거리를 만들자」.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멋진 구호다.문화의 거리.그러나 나의 가슴은 답답하다.도대체 우리나라의 어디가 문화의 거리인가.문화의 거리 하면 많은 사람들은 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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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진두지휘 중앙박물관 건립사무국 손영식 과장
『짓밟힌 민족정기의 상징인 조선총독부청사가 완전히 철거되는 올해는 민족사의 새장을 여는 의미있는 한해로 기록될 것입니다. 』 광복 50주년인 지난해 8월15일 시작된 조선총독부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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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선정 국내 10大뉴스
*노태 비자금 파문 노태우(盧泰愚)전대통령이 재임기간중 4,500억원의 뇌물을 받아 그중 2,857억원을 차명예금.부동산등에 은닉해둔 부정축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.전직 대통령이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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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부터 경복궁서 광복50돌 기념 "민속종합예술제"
광복50주년을 기리는 민속종합예술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서울 경복궁 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. 옛 조선총독부건물철거및 경복궁복원의 경축도 겸하는 이번 종합예술제는 1868년 흥선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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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의전당앞 지하문화街 조성-남부터미널驛 연결
앞으로 지하철을 이용해 예술의 전당에 쉽게 갈 수 있게 된다. 문화체육부는 30일 서울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에 지하철 남부터미널역과 연결된 길이 5백30짜리 지하문화가로를 조성,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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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복50주년 관련 기사를 읽고
14,15일자는 광복50주년 관련기사로 많은 지면이 채워졌다. 굵직굵직한 이슈만 보더라도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,한.일관계재조명,45~95년 사이 정치.경제.문화.사회의 변화 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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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욕의 상징 역사속으로-舊조선총독부 첨탐 해체
『와아!』『움직인다!』『대한민국 만세!』 광복 50주년을 맞은 15일 오전9시20분 서울 광화문 옛 조선총독부 건물앞 광장은 5만여 시민들의 환호성과 박수,벅찬 눈물로 떠나갈듯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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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韓日관계 정립위해 非논리的콤플렉스 벗어야
해방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에게 일본이란 존재는 복잡한심리적 의미가 있다. 근대화를 가로막아 착취하고는 조선(朝鮮)을 위해 시설 투자를했으니 너희에게 이롭지 않았는가고 강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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告由文-까닭을 밝히는 글
고유(告由)는 「까닭을 고한다」는 뜻이다.이때 지내는 제사가고유제(告由祭)인데 주자학의 영향아래 조선시대에 널리 성행했던사례(四禮.冠婚喪祭)중 하나로 제례(祭禮)에 속했다.주로 개